한국증권신문 오혁진 기자가 "버닝썬" 논란에 국정농단 세력이 개입했음을 암시한 발언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1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오혁진 기자의 SNS 계정이 폐쇄됐다며 불안한 의혹이 일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오혁진 기자가 현재 연락 두절 상태라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그러나 오혁진 기자의 SNS 계정은 폐쇄된 것이 아닌 비공개로 전환된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현재 연락 두절 상태라는 주장은 확인이 되지 않았습니다 전에 12일 오혁진 기자는 자신의 인스타에 "먼저 제가 여태 취재한 것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라며 "2월, 서울의소리라는 인터넷 언론을 통해 구속되었던 버닝썬 직원인 조모 씨가 김무성 의원 사위의 마약공급책이라는 언급을 한 후 처음 보도했습니다”라고 말했어요.

그는 "현재 여야 일부 의원실과의 접촉을 통해 강남권 클럽, 즉 화류계 정점에는 누가 있는지에 대한 제보도 많이 받았고 정보도 받았습니다”라며 "노승일 형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노승일 씨는 전 K스포츠재단 부장으로, 최순실 국정농단의 처음 내부고발자로 알려진 바 있습니다

오혁진 기자는 "간략하게 말씀 드리면 이들의 정점에는 국정농단 세력의 흔적들이 많습니다. 이거 밝히려고 노승일이라는 사람과 같이 움직이는 것입니다”라고 말했어요.



마지막으로 "자기 몸 안 챙기고 짓고 있던 집까지 불탔는데 적폐 보면 눈 돌아가는 사람이라…"라며 "전 그냥 작은 언론사의 경력 4년 된 기자이자 노승일 사이드킥입니다"라고 글을 맺었습니다



오혁진 기자가 취재 중인 클럽 버닝썬과 관련있는 사건이 일본 사회의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한국증권신문의 오혁진 기자는 지난 8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클럽 버닝썬의 사진을 공개했어요. 오혁진 기자는 "다음주부터 폭탄 하나씩 터진다"라는 문장을 게재했어요. 이어 "작은 것부터 해야 큰 것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차근차근하겠다"고 전하기도 했는데요 결국 이번주에 굉장한 한주였습니다 오혁진 기자 말대로 하나씩 빵빵 터지고 있는 중인데요.




그간 오혁진 기자는 승리가 운영했던 클럽 버닝썬 사건을 취재하던 기자로 알려진 바 있습니다 또 해외 언론도 오혁진 기자가 취재 중인 클럽 버닝썬 사건에 주목했어요. 아사히 신문은 14일 “승리의 성 매매 알선 등이 일본 사회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며 ‘승리 게이트’와 정준영 몰 카 사건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한류 문화의 타락을 비평했습니다.


미국 CNN은 “빅뱅의 승리가 매춘사건의 용의자가 됐다”라며 “한국 K팝 산업의 엄청난 성장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승리는 오랫동안 한국 연예인으로서 깨끗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다”라면서 “이번 사건은 깨끗한 이미지의 K팝 아이돌의 내면에 대한 의구심이 들게 했다”라고 보도했어요. 또 대중들은 오혁진 기자가 어떤 보도를 공개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는중이었는데요 

현재 오혁진 기자가 연락 두절 상태인데 일신상의 문제인지 아니면 어떤 사고가 난것인지 좀 걱정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