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선제적대응

2020. 11. 30. 15:43



그룹 업텐션 멤버 비토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동료 가수들도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 습니다. 소속사 티오피미디어에 말에 의하면 비토는 30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소속사는 비토는 지난 29일 스케줄 종료 후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임을 통보받아 검사를 받았고, 30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 습니다.

비토의 확진으로 업텐션은 스케줄을 전면 취소했어요. 소속사는 "비토와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소속 아티스트 및 스텝, 직원들은 코로나 검사를 진행 하고 있으며, 본사는 보건당국의 방침에 따라 방역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설명 했어요.

가요계도 비상에 걸렸습니다. 업텐션이 현재 아홉번째 미니앨범 Light UP 후속곡 활동에 나서며 음악 방송에도 출연해왔기 때문. 이들은 지난 28일 MBC 쇼! 음악중심을 뿐만 아니라 29일 SBS 인기가요에도 출연했는데 해당 방송분에는 근래 신곡을 발표한 다수의 가수들이 출연했네요.

다수의 가수 관계자들은 비토 확진 소식에 안타까움을 전하면서 동선 파악 후 선제적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향후 대응에 대하여 알렸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NCT와 에스파 멤버 및 관련 스태프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 전했어요. 큐브엔터테인먼트 역시 비투비포유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계획이라며 선제적 대응 방침을 전했어요.

쇼! 음악중심 MC로 활약 중인 아이즈원 김민주를 뿐만 아니라 씨엔블루, 스테이씨, 나띠, 우즈, 노라조, 우아, 블링블링, 드리핀, SF9 찬희, 몬스타엑스 민혁, 스트레이키즈, 쿠잉 등 다수의 가수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계획입니다.

방송가도 발빠른 대응에 나섰 습니다. MBC 쇼! 음악중심 측은 비토의 확진에 따라 일찌감치 제작진 대응 및 현장 상황 파악에 나선 상태입니다. 쇼! 음악중심 관계자는 동선 파악 후 방역을 완료했어요. 밀접접촉자들에 대하여 선별검사를 권유 하고 재택 근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 습니다. 차주 편성은 미정입니다.

SBS 인기가요 측도 비토의 확진 이야기가 알려진 직후 CCTV를 통해 업텐션의 동선 및 밀접접촉자 파악 작업에 나섰 습니다. 특별히 인기가요 측은 당일 출연 가수 매니저들에게 사태 해결에 도움되지 않는 불필요한 억측은 자제하시고, 가요계를 같이 이끌어가는 동업자라는 마음으로 필요한 정보들을 선제적으로 파악 후 필요한 경우 저희와 바로 공유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는 당부도 전했어요.

또 KBS2 뮤직뱅크 측은 지난주 업텐션이 방송 출연하지 않았다며 다만 다른 음방 출연을 통해 동선이 겹친 출연자들을 파악 중에 있습니다. 혹시 문제가 생기면 다른 방속을 결정하려 한다고 밝혔 습니다.

또 비토의 확진 여파로 다수 가수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기간을 갖게 됨에 따라 12월 1일 방송 예정인 SBS MTV 더쇼 생방송은 결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