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정 김동성 재혼?

2021. 2. 2. 08:34



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이 여자친구와 같이 우리 이혼했어요.에 합류했어요. 1일 오후 방송 에서나온 TV조선 예능 프로 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김동성, 인민정 커플이 새롭게 등장해 시선을 집중 시켰네요. 이들은 모두 돌싱이라며 재혼을 생각 하고 있다고 밝혔 습니다.

이날 인민정은 포털 사이트에서 김동성의 이름을 검색해 봤습니다. 가끔 오빠 인터넷에 쳐본다. 혹시 허위 기사가 나왔을까 싶어서라며 이유를 털어노았습니다. 그러자 김동성은 인물 검색에 나 안 나와. 내 사진 포털 사이트에서 다 내렸다라고 담담하게 말했어요. 전에 배드파더스 등 각종 사건에 휘말렸던 김동성. 그는 심적으로 힘들어서 사람들에게 잊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스스로 인물 검색을 다 내리게 됐다라고 알렸습니다.

김동성은 인민정에게 네가 같이 방송 한다고 했을 때 되게 의아 하고 미안했어요. 분명 하게히 날 안 좋게 보는 시선이 많은데요. 대부분이 그럴 텐데 너한테도 안 좋은 소리 할까 봐 걱정되더라라고 솔직히 말했어요.

이에 인민정은 자신에게 있었던 일을 처음로 고백 했어요. 내가 주변에 오빠랑 만나게 됩니다.고 얘기 잘 안 하지 않냐. 근데 오빠를 알아보고 묻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걔는 분명 하게히 널 가볍게 만납니다. 데리고 노는 것입니다. 이용 당하는 거다 이런 메시지를 많이 받았습니다. 나한테 정신 차리라고 했는데 오빠가 상처 받을까 봐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기분 나쁘고 난 오빠가 그런 사람이 아니란 걸 알기 때문에라고 했어요.

그리고 인민정은 너희가 아는 그 사람은 뉴스 속 김동성인데, 내가 옆에서 보는 인간 김동성은 그렇지 않다고 그렇게 말하는 건 아니라고 했었습니다. 더이상 연락하지 말고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사는지 보라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잘 지내고 있지 않냐라고 털어노았습니다.

인민정은 김동성을 둘러싼 루머들이 많다며 계속해서 걱정 하고 억울해 했어요. 그는 우리를 모르고 기사만 본 사람들은 오빠를 얼마나 안 좋게 생각하겠냐. 우리가 어릴 때 만났다가 우연히 만나게 된 거잖아. 다시 봤을 때는 오빠가 힘든 때였을 거다라며 그때 왜 오빠가 욕을 먹어야 하지? 이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밥 먹었냐고 물어볼 때마다 안 먹고 맨날 집에 있다고 했고, 그게 좀 불쌍해서 연민이 생겼던 것 같다라더니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이어 내가 오빠를 지켜주는 과정에서 오빠는 그런 사람이 아닌데 생각했어요. 그런 오빠를 보며 속상했어요. 이걸 찍는 게 어떨까 오빠가 얘기했을 때 내가 욕먹을까 무서운 것보다 내가 아는 오빠를 사람들에게 알리는 게 더 커서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다라고 고백 했어요.

 
김동성은 내가 힘들 때 손잡아 줄 친구가 몇이나 될까 생각해 보면 얼마 안되지 않냐. 넌 늪에서 내 손가락을 잡아 끄집어낸 사람입니다.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속내를 털어노았습니다. 그리고 민정이랑 살면 재밌게 잘 살 수 있겠다 싶더라라고 말했어요. 인민정은 자신도 너무 좋다며 나도 힘들 때가 있겠지만 좋은 게 더 많은데요. 점점 더 좋아지고 있어라면서 미소를 지었습니다.

인민정은 루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김동성을 향해 오빠가 스케이트를 타니까 허벅지가 28인치 되지 않냐. 그것 때문에 바람 피우는 이미지로 쏠린 것 같습니다. 알고 보면 아닌데라며 폭소했어요. 루머조차 가엽다는 인민정의 솔직한 입담이 웃음을 유발 시켰습니다.

이들은 같이하는 행복한 일상생활도 공개 했어요. 김동성은 새벽부터 기상, 아이스링크장에 출근 했고 오전부터 수업을 시작했어요. 이후에는 인민정의 일을 도왔습니다. 인민정은 온라인에서 과일 판매를 한다고. 두 사람은 가락시장을 찾았습니다. 인민정은 신납니다. 우리 데이트도 하고 일도 하고. 우리 아무데서나 데이트 못하잖아라면서 들뜬 모습이었습니다. 김동성은 어느 순간 물량이 많아지면서 제가 도와주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저를 알아볼까 걱정했는데 이제는 민정이를 도와주면서 나도 시장 사람이 돼야겠다 생각이 들더라라고 털어노았습니다.

같이 간 마트에서는 김동성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혹시 김동성 아니냐고 물어볼 때마다 김동성은 다소 당황했어요. 그는 알아보는 분이 있을 때 빨리 벗어나고 시프네요. 같이 온 민정이가 여자인 것도 들키고 싶지 않습니다. 안 좋은 소문이 나는 걸 아니까 그 자리를 빨리 뜨고 싶었다라고 속내를 고백 했어요.

결국에는 김동성, 인민정은 사람들의 눈을 피해 재빨리 밖으로 나갔습니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 둘은 편안하게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인민정은 맨날 오빠가 여자랑 다닌다고 소문날까 봐 내가 조심스러워 했잖아. 멀리 떨어져 있고. 근데 지금 이런 공간에 가까이 있을 수 있다는 게 안 믿긴다. 지금 이대로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라며 행복해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