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희 후보사퇴

2021. 2. 6. 10:52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5일 우리 굳건한 동맹국인 미국과 긴밀한 조율과 합의를 거쳐 사무총장 후보직을 사퇴하기로 결정 했다며 세계무역기구가 현재의 리더십 공백을 조속히 해소해 다자무역질서의 회복 등 주요과제를 하루 빨리 진전시켜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어요.

유명희 본부장은 이날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 습니다. 유명희 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WTO 사무총장 후보 사퇴의사를 밝히며 미국과 협의가 있었음을 강조했어요.

유명희 본부장은 금번 사안에 대해서미국은 강한 지지를 보여준 회원국으로서 사무총장에 대한 컨센서스 도출을 위하여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존중 했다며 미국과 긴밀한 협의와 합의를 거쳤습니다.고 말했어요.

유명희 본부장은 이후 과정은 WTO 일반이사회 의장 중심으로 전 회원국의 입장을 확인 하고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했어요. 유명희 본부장은 미국 정부와는 트럼프 정부든 바이든 정부든 긴밀히 통상당국간에 협의를 지속해왔음을 밝힌다며 미국정부에서, 트럼프 정부에서 저를 강력히 지지하였고 그 이후의 과정에서는 제가 무엇보다도 WTO가 본격적인 다자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해야 된다는 생각에 미국정부도 존중해줬습니다.고 말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