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현 특별출연

2021. 2. 18. 10:09




배우 이도현이 "괴물"에 특별출연합니다. 오는 19일 첫 방송 되는 JTBC 새 금요일과 토요일드라마 "괴물" 측은 첫 방송을 이틀 앞둔 17일, 속내를 알 수 없는 만양 파출소 경사 이동식의 과거를 공개 했어요.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뀐 20년 전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그의 20대로 분한 이도현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심리 추적 스릴러 "괴물"은 만양에서 펼쳐지는 괴물 같은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괴물은 누구인가! 너인가, 나인가, 우리인가"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며 사건 이면에 숨겨진 인간의 다면성을 치밀하게 쫓는다.
이날 공개 했던 사진 에는 이동식의 과거와 현재가 담겨있습니다. 먼저 20년 전 이동식의 모습이 흥미롭다. 한가로이 앉아 기타를 연주하는 이동식, 여유를 만끽하는 그의 얼굴엔 미소가 한가득입니다. 하지만 이도 잠시, 카페 직원인 방주선과 묘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어 궁금증을 더합니다. 앞선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이동식이 20년 전 방주선 살해 용의자였다는 사실이 공개 됐던바, 그의 과거에 대한 미스터리를 고조시킵니다.

신하균은 "이동식은 슬픔이 차고 넘쳐서 미쳐버릴 수밖에 없는 인물입니다. 그렇기에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건을 파헤쳐 나간다. 내면과 외면의 이질감을 잘 표현 하고자 했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여기에 연기력에 있어 이견이 없는 배우 이도현이 복잡다단한 서사의 시작을 열며 몰입도를 높입니다.

"괴물" 제작진은 "과거 이동식의 서사는 현재의 사건과 맞물리는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다. 이도현 배우가 인생의 격변을 맞는 20대의 이동식으로 특별 출연해 완성도에 힘을 더한다”라며 "20년 전 이동식과 만양을 뒤흔든 사건은 무엇일지, 그 숨겨진 이야기를 첫 회에서 확인해 달라”고 전했어요.
또 JTBC 새 금요일과 토요일드라마 "괴물"은 오는 2월 19일 밤 11시 첫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