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해명

2021. 2. 25. 10:45



커피 프랜차이즈 스타벅스가 방송인 사유리 문전박대 논란에 해명했어요. 방송인 사유리는 지난 23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거주 중인 아파트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 했고, 아이를 돌봐주는 육아도 우미와 같이 대피를 하면서 겪은 일을 전하면서 스타벅스에서 겪은 상황을 공유했어요.

사유리는 아들이 추워서 떨고 있어서 들어간 카페에서 QR코드 체크인을 먼저 해야 한다고 했다면서, 급하게 나오느라 이모님이 휴대전화를 안 가지고 나왔다고 우리 상황을 설명 했지만, 그럼에도 매장에서 못 마신다고 했다며 입술이 파랗게 된 아들을 보여주며 잠깐이라도 실내에 있게 해달라고 했지만 끝까지 안 된다고 하셨다고 아쉬워 했어요.

그는 또 이 글은 그 직원을 비판하는 목적도 아니고 그 분도 자신의 의무를 다 한 것이었다면서도 하지만 한 아이의 엄마로서, 인간으로서 아이가 추워서 떨고 있는 상황에서 휴대전화가 없다는 원인으로 매장에서 내보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설명 했어요.

이에 스타벅스코리아는 24일 방송인 사유리씨가 화재 대피를 위하여 방문한 매장에서 쫓겨났다는 논란에 대하여 정중 하고 친절하게 안내 했다며 다소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고 밝혔 습니다.

스타벅스 측은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사유리님에게 QR코드 체크 혹은 신분증 확인 후 수기명부 작성 부분을 정중하게 친절하게 안내 했다며 화재로 인해 방문한 다른 고객에게도 동일하게 안내 했다고 전했어요.

스타벅스 측은 정부 방역 지침을 최대한 준수 하고자 노력한 부분이라며 작성자 얼굴을 신분증과 대조해야 하는 게 방역 방침이라 신분증을 반드시 확인해 왔다고 설명 했어요.

다만 스타벅스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향후 여러 가지 관점에서 매장 이용과 관련한 여러 대속을 검토 하고 의논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스타벅스 해명 공식입장 전문.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사유리 님에게 QR코드 체크 혹은 신분증 확인 후 수기명부 작성 부분을 정중하게 친절하게 안내했으며, 이날 화재로 인해 방문한 다른 고객에게도 동일하게 안내한 바 있습니다.
정부 방역 지침을 최대한 준수 하고자 노력한 부분으로 이해 부탁드리며, 향후 여러 가지 관점에서 매장 이용과 관련한 여러 대속을 검토 하고 의논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