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터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오늘부터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가운데, 3분기부터 대다수 국민이 접종 대상이 될 예정되었습니다.
보건당국에 말에 의하면 오늘 코로나 백신 접종 대상자는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에 있는 만 65세 미만 입원·입소자와 종사자들입니다. 이들 중 접종에 동의한 대상자는 28만 9000여명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게 됩니다.
다음날인 27일부터는 코로나19 환자 치료 최전선에 있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도 시행합니다. 화이자 백신은 오늘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에 들어옵니다.
3월부터는 상급종합병원 등 고위험 의료기관에서 일하는 의료진과 119 구급대·역학조사·검역요원 등 7만8513명에 대한 접종이 진행될 예정되었습니다. 보건당국은 현재 이들을 대상으로 접종 동의 여부를 파악 중입니다. 이들 역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게 됩니다.
2분기부터는 요양병원, 요양시설에 있는 만 65세 이상 입원·입소자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은 당초 1순위 접종 대상자였으나 접종 시기가 늦어졌습니다. 보건당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추가 데이터 확보는 빠르면 3월 말로 예상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4월부터는 순서가 밀렸던 고령층에 대한 접종이 본격 개시될 전망 입니다.
3분기부터는 대다수 국민이 접종대상자에 포함됩니다. 18세 이상 성인 중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부터 50~64세 국민을 대상으로 우선 접종을 진행합니다.
만 50세 이하인 경우 군인·경찰·소방 및 사회 기반시설 종사자와 소아·청소년 교육 보육시설 종사자부터 우선 접종을 받는데요 이들 접종이 모두 마무리되면, 만 18~49세 성인 대상 접종이 시작됩니다.
4분기에는 2회차 접종자이거나 항체가 형성되지 않은 재접종자에 대한 투약이 이뤄질 전망 입니다.
접종 대상자는 예약한 날짜에 예방접종센터나 의료기관을 방문 하고 발열체크, 신원안내, 예진표 작성 등의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보건당국은 이재 까지 백신접종에는 우선순위가 없다며 백신 접종은 공정 하고도 투명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