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결혼
양준혁이 오늘 19세 연하의 아내 박현선과 결혼식을 올립니다. 13일 양준혁은 박현선과 결혼식을 올립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기자 회견이나 하객 포토월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어요. 전에 양준혁은 한 여자를 연인으로 맞아들이기까지 반 백년의 세월을 기다려 왔습니다. 늦게 가는 만큼 행복하게 잘 살겠다며 결혼 소감을 밝혔 습니다.
이에 박현선은 혼자가 아닌 둘이 같이 행복한 삶을 채워 나갈 수 있어서 매우 설레고 기대되며, 그 모든 것을 오빠와 같이 하기에 더욱 더 아름다운 미래가 그려진다고 말했어요. 양준혁의 연애는 작년 1월 SBS플러스 예능 프로 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를 통해 알려 졌습니다. 그는 올해는 어떻게 해서든 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결혼에 대한 의지를 밝혀 화제를 모았 습니다.
양준혁과 박현선은 선수와 팬의 사이로 알게 돼 부부의 인연으로 발전 했어요. 두 사람은 SNS로만 소통을 이어가다 2010년 양준혁의 은퇴식 때 박현선을 초대하면서 만남을 가졌고 이후 가까운 지인으로 10년을 지냈다고 합니다.
그러다 19살의 나이 차를 극복 하고 결혼하기로 결심했어요. 양준혁과 박현선은 당초 작년 12월5일 결혼식을 올리려 했으나 코로나19로 12월26일로 연기 했고 이후 상황이 나아지지 않아 한 차례 더 연기해 3월13일 드디어 예식을 올리는데요
두 사람은 지난 1월 혼인신고를 해 이미 법적인 부부다. KBS 예능 프로 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를 통해 신혼 생활과 결혼 준비과정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또 양준혁은 지난 1993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활약한 후 지난 2010년 야구선수를 은퇴했어요. 이후 방송인 겸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