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홈쇼핑

2021. 4. 7. 13:09



친형 횡령 의혹으로 연일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은 개그맨 박수홍이 수척해진 얼굴로 홈쇼핑 생방송에 등장 했어요. 박수홍은 지난 6일 자신의 이름을 내건 갈비탕 제품을 위하여 홈쇼핑 채널 홈&쇼핑 생방송에 출연했네요.

이날 박수홍은 다소 수척해진 모습으로 등장 했으나, 활발하게 제품을 홍보하면서 방송을 이어갔습니다. 쇼호스트는 제품 판매 과정에서 살다 보면 인생 굴곡이 있을 수 있지만, 잘 먹고 힘을 내야 한다는 말을 건네기도 했어요.

박수홍은 힘내겠다. 고맙다고 답하면서 사는 이유가 여러 가지겠지만 사람은 인정받기 위하여 살지 않느냐. 인정받고 있어 행복하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또한 박수홍은 힘을 받아 간다. 열심히 살겠다고 거듭 감사를 표하기도 했어요.

또 박수홍 측은 지난 5일 친형과 그의 아내에 대하여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했어요.

박수홍 측 법률대리를 맡는 법무법인 에스 노종언 변호사는 "일체의 피해보상 없이 양측의 재산을 7:3으로 나누고 같이 기부와 사회봉사를 하는 내용의 합의서를 전달했으나 고소장 접수 전까지 친형 측이 합의 의지를 보이지 않아 고소장을 정식 접수하기에 이르렀다”며 "이번 사태의 본질은 횡령”이라고 밝혔 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