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 올스타전에서 활약 중인 크로스 오버 그룹 에델 라인클랑의 멤버이자 성악가 안세권이 결혼식을 올리는데요 지난달 결혼발표를 했던 안세권은 오늘 서울 성수동 갤러리라 포레에서 에델 라인클랑 축가 속에 웨딩마치를 울립니다. 이날 결혼식은 기독교식으로 치러지며 경희대 동문도 합창으로 참여해 부부의 앞날을 축복할 예정되었습니다.
안세권의 예비 신부는 피아니스트이자 목사 딸로 두 사람은 음악과 신앙을 중심으로 사랑을 키워나갔습니다. 안세권은 결혼은 처음이라 실감이 아직 잘 안 납니다. 평범하지만 세상 가장 따뜻한 가정을 꾸리고 싶다며 자식은 최소 3명을 낳고 시프네요. 주말마다 교회 가고, 운동 하고, 정말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어요.
어린 시절 씨름 선수로 활동하다 성악으로 진로를 바꿔 국립오페라단, LSS합창단 솔리스트 등을 역임한 테너 안세권은 과거 코리아 갓 탤런트 시즌2에서 준우승하면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특별히 팬텀싱어 시즌2에서 조형균, 김동현, 이충주와 같이 에델 라인클랑을 결성해 결승전에 올라 3위를 기록했어요.
또한 그는 지난 2018년 평창올림픽 결단식에서 대한민국 대표로 애국가를 불러 전 세계 사람들에게 자신의 목소리를 알린 것은 물론 꿈꾸는 독도, 평화 통일 콘서트, 통일을 부르다 등 뜻깊은 무대에 꾸준히 올라선 바 있습니다.
이후 "코리아 갓 탤런트" 시즌2에서 준우승하면서 이름을 알렸고, "팬텀싱어" 시즌2에서 조형균, 김동현, 이충주와 같이 에델 라인클랑을 결성해 3위를 차지했어요. 현재 "팬텀싱어 올스타전"에 출연 중인 안세권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성악 꿈나무들에게 숙식을 제공하는 등 후배 양성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