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홀 편성변경


OCN "다크홀"이 기존 토일 편성에서 금요일과 토요일 편성으로 변경, 오는 30일 시청자들을 만납니다. 아울러 "다크홀" 측은 김옥빈과 이준혁의 메인 포스터 2종을 전격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OCN 새 오리지널 "다크홀"은 싱크홀에서 나온 검은 연기를 마신 변종인간들, 그 사이에 살아남은 자들의 처절한 생존기를 그린 변종인간 서바이벌 드라마입니다. 오늘 공개된 "다크홀" 메인 포스터 2종은 변종인간들 사이에서 끝까지 "사람"으로 살아남기 위하여 고군분투할 이화선과 유태한의 "생존의 시대”를 담고 있습니다.

배경은 기묘한 연기로 뒤덮인 무지시. 연기를 마신 사람들은 변종인간으로 변 했고, 도시는 순식간에 빛을 잃었습니다. 그렇게 통제불능이 된 그곳에 화선과 태한이 섰습니다. 연기를 마시지 않기 위하여 마스크를 쓰고, 변종인간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하여 무기를 든 상황은 다른 세상의 이야기처럼 이질적입니다. 하지만 노란색 스쿨버스가 말해주듯, 이 곳도 평범한 일상생활이 영위되던 도시였습니다. 그런데 순식간에 생존을 건 사투의 장으로 변했어요. 화선이 손을 꼭 잡고 보호 하고 있는 듯한 아이, 정도윤의 존재는 지켜봐야 할 포인트라는것 "생존의 장에서 손 잡게 된 아이, 도윤은 화선에게 크나큰 의미가 된다”는 제작진의 설명까지 더해져, 궁금증을 자극합니다.

이어지는 포스터에는 살아남기 위하여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생존자들의 날 선 긴장감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어둠 속에서도 눈에 띄는 핏자국, 언제 어디서 나타날지 모르는 변종인간들을 경계하는 화선과 태한, 그리고 마스크를 쓰고 무기를 든 생존자들까지, 폭풍전야와도 같은 분위기는 심장 박동수를 높입니다. 이미지의 중심에서 강하게 시선을 끄는 "우리는 생존의 시대를 마주 했다”란 카피는 화선과 태한, 그리고 생존자들이 상상조차 못했던 극한의 재난을 예고 하고 있습니다.

OCN "다크홀"은 영화 "더 폰"을 통해 충격과 반전으로 가득 찬 추격 스릴러의 진수를 보여준 김봉주 감독이 연출을 맡고, "구해줘1", "타인은 지옥이다"로 간담이 서늘한 서스펜스를 선사한 정이도 작가가 집필을 맡는데요. "다크홀"은 기존 토일 편성에서 금요일과 토요일로 시간대를 옮겨 오는 4월 30일 금요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될 예정이며, tvN에서도 같이 만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