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 10분쯤 전북 전주시 완산구 용복동에 있는 야산 7부 능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고 검은 연기가 치솟으며 화재 신고가 이어졌고, 현재 헬기 5대와 70여 명의 진화 인력이 투입돼 큰 불길은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산불이 난 곳은 주말 등산객이 많이 찾는 곳으로 전북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안전을 위해 지역주민과 등산객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소방과 산림 당국은 입산자 실화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산불 진화 후 피해 면적과 확실한 화재 이유 조사에 나설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