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하 2주기 차스타

2021. 12. 3. 10:44


차인하 2주기 우리들의 영원한 차스타

고 차인하가 세상을 떠난지 2년이 됐습니다. 고인은 지난 2019년 12월 3일 오후 자택에서 숨진 상태로 발견 됐습니다. 경찰은 차인하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걸로 추축했어요. 향년 27세. 차인하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연예계는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고 설리가 2019년 10월 14일 사망한 충격이 아직 가시지 않은 가운데, 고 구하라의 비보가 전해진지 일주일만에 차인하의 비보까지 전해졌기 때문.

특별히 차인하는 차인하는 그때 당시 방영 중이던 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 주서연의 둘째 오빠이자 바텐더 겸 매니저 주원석 역으로 출연 중이어서 그 충격이 더욱 컸습니다. 갑작스런 사망으로 "하자있는 인간들"이 차인하의 유작으로 남게 됐습니다.

"하자있는 인간들" 측은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MBC와 "하자있는 인간들" 제작진 및 출연진은 갑작스런 故 차인하 님의 사망 소식에 비통함을 감추지 못 하고 있다면서 먼저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께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차인하를 애도했어요. 차인하의 촬영분은 유가족의 뜻에 따라 정상적으로 전파를 탔습니다.

고인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발인식 이후 공식 SNS를 통해 추목글을 남겼습니다. 판타지오는 "차인하는 연기에 대한 따뜻한 열정을 가진 배우였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 자신만의 속도로 배우라는 꿈을 향해 나아가고자 했던 그의 모습이 아직도 눈앞에 생생히 떠오른다”고 했어요.

이어 "언제나 환한 미소로 주변을 밝게 빛내던 차인하를 우리들은 진심으로 응원 했고 또 진심으로 사랑 했다”며 ""차스타"라고 불리기를 유난히 좋아했던 27살의 배우. 그 목표를 꿈으로 단 한 순간도 멈추지 않았던 청춘의 모습은 우리들의 마음속에서 영원히 지지 않는 별로 남을 것”이라고 애틋한 마음을 나타냈습니다.

또한 소속사 측은 "눈부셨던 우리들의 청춘, 우리들의 차스타 배우 차인하를 영원히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차인하는 지난 2017년 영화 "내 마음 깊은 곳의 너"로 데뷔했으며, 기획사 판타지오에서 만든 배우그룹 서프라이즈U 멤버로도 했었다. 그간 드라마 "기름진 멜로", "너도 인간이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등에 꾸준히 출연하면서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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