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이수 사건 언급

2019. 2. 18. 08:50

린 이수 사건 언급


가수 린이 남편인 가수 이수의 성 매매 사건을 이야기하면서 네티즌과 설전을 벌였습니다 린은 근래 본인과 이수와 관련있는 기사의 댓글 작성란에서 한 네티즌이 이수의 미성년 성 매매 사건을 언급하자 "성 매매는 사실이지만 그 속에 허위사실은 난무합니다 안 보고 안 읽으면 그만이라 신경 안 썼는데 그냥 넘어가면 속상할 것 같습니다"면서 "이런 날은 내 직업이 정말 싫다. 미안합니다."고 맞받아쳤습니다.


린은 2013년 이수와의 교제 사실이 알려진 이후 줄곧 2009년 이수의 미성년 성 매수 사건에 대하여 불쾌한 감정을 드러내 왔습니다 그래서 이번 린 이수사건 언급 또한 논란이 되었는데요


2013년 이수가 자신의 SNS에 사진을 올렸다가 네티즌들로부터 질타를 당하자, 린은 해당 게시물에 직접 댓글을 달고 네티즌을 관심병자로 지칭하면서 "관심병자에게 참으로 너그러운 전광철 씨"라고 비난하기도 했어요.

같은 해 방송에서 린은 "사람들이 다 손가락질한다고 하더라도 한 사람만이라도 안 그럴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기회를 주며 좋을 텐데 많은 분들이 내 친구를 미워만 하신다. 내가 용기를 주고 싶었습니다 무대를 그리워하는 친구가 옆에 있다 보니까 나도 무대에 서는 것 상황이 정말 감사하고 많이 배운다."고 해명했어요.



린은 지난 14일 밸런타인데이에 남편 이수에게 팔찌 선물을 했어요. 이수는 인스타을 통해 "밸런타인데이 하사품. 충성 충성"이라는 글과 같이 사진을 공개했어요. 이수가 공개한 팔찌는 까르띠에 제품으로 에크루 드 까르띠에 브레이슬릿으로 추축되며 가격은 800만원 상당입니다


이후 인터넷 매체 인사이트의 페북에는 린이 이수에게 고급 팔찌를 선물했다는 기사를 게재했어요. 이에 대하여 한 네티즌은 "미성년자 성매수자가 뭐 하는지 알고 싶지 않다"라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이에 이수의 아내 린은 네티즌의 글에 댓글을 달았습니다 린은 "잊고 용서해달라는 건 아닌데요. 언감생심 그런 걸 생각해 본 적도 없다"며 "상대가 6개월 동안 감금당했는데 그걸 알고도 모른 척 한 건 사실이 아니라는 말을 하려고 댓글을 달았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린은 이수사건 대하여 "성 매매는 사실이지만 그 속에 허위 사실이 난무합니다. 안 보고 안 읽으면 그만이라 신경 안 썼는데 이 댓글을 읽은 이상 그냥 넘어가면 속상할 것 같습니다 모쪼록 알고 싶지 않은 몰라도 될 남의 집 일을 이렇게 알아야 해서 피곤하실 것 같습니다 이런 날은 제 직업이 정말 싫다. 미안하다"라고 적었습니다


이 린 이수사건 언급 소식을 접한 몇몇 팬들은 이수의 인스타에 "멋진 아내 둬서 부럽다", "이수님을 비난하는 댓글을 보고 속상했어요. 항상 응원한다" 등의 응원글을 남기기도 했어요.


10년째 이수를 따라다니는 성 매매 사건은 이수가 2009년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할 그때 당시 16세였던 미성년자 A씨에게 30~70만원을 주고 2~3차례 성 관계를 가졌다가 미성년자에게 성 매매를 상습 알선해온 일당이 검거되면서 덜미가 잡힌 것이었습니다 그때 당시 이수는 경찰 조사 단계에서 혐의를 인정,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습니다

그때 당시 한 방송사에서 해당 사건을 조명하면서 A씨가 "가수 J씨가 내가 미성년자인 걸 알고 있었습니다"는 취지로 말한 인터뷰가 전파를 타면서 이수가 성 매매를 할 그때 당시 A씨가 미성년자인 걸 알았던 게 아니냐는 비난이 일었습니다

하지만 린은 이수의 사건에 대해서 성 매매는 사실이지만 그 외의 모든 건 사실이 아니라는 취지로 주장하면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린과 이수는 지난 2014년 9월 결혼해 가정을 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