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 결혼
그룹 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크리스마스에 웨딩마치를 울립니다. 초아는 25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립니다. 결혼식은 예비 신랑 은사의 주례로 진행되며, 사회는 유튜브 채널 급식걸즈로 인연을 맺은 개그우먼 이세영이 맡는데요. 예비 신랑은 6살 연상의 사업가로, 초아와 예비 신랑은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는데요.
초아는 근래 웨딩업체를 통해 예비 신랑에 대하여 처음 만나자마자 늘 그려온 이상형을 만난 기분이었다며 대화가 잘 통 하고 가치관이 비슷해서 처음부터 이 사람과 결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만나면서 성실 하고 배려심 깊은 모습에 더욱 확신이 생겼다라고 애정을 나타냈습니다.
초아는 결혼을 앞둔 소감에 대하여 아직 실감은 안 나지만, 평생을 같이할 동반자가 생겼다는 것만으로도 안정감이 들고 든든하다고 말했어요. 결혼 이후의 활동 계획과 관련해서는 지금처럼 유튜브, 공연, 리포터 활동 등 다방면으로 활발하게 활동할 계획이라며 내년 상반기 즈음엔 프로젝트 앨범도 계획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그는 크레용팝으로 데뷔 후 약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그 자리에서 변함없이 같이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있는 것 같다며 그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항상 가슴속에 새기며 결혼 후 더 큰 책임감을 갖고 더 활발 하고 다양하게 활동하는 모습으로 보답 하고 싶다라고 전했어요. 또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두살인 초아는 크레용팝의 메인보컬로 2012년 데뷔했으며, 히트곡 빠빠빠로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크레용팝 활동 외에도 덕혜옹주, 영웅 등 뮤지컬 배우로 무대에서 실력을 쌓았고, 유튜버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입니다. 근래에는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에 59호 가수로도 출연해 뛰어난 보컬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지난 11월 4일 오후 초아는 유튜브 채널 초아시티에 쌍둥이 동생에게 갑자기 결혼한다고 청첩장을 준다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이날 영상에서 초아는 콘텐츠를 진행하는 척 웨이와 백화점 쇼핑에 나섰 습니다. 초아는 이재 까지 사고 싶었던 거 가격 생각하지 말고 사라고 말 했고 웨이는 123만원짜리 명품 구두를 선택했어요. 초아가 결제하자 웨이는 신발을 자랑하면서 이런 언니 봤냐. 저희 언니가 사줬습니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어요. 이어 초아는 웨이를 데리고 미리 예약해둔 미슐랭 레스토랑에 갔습니다.
웨이는 이게 무슨 일이냐. 나보고 사라는 거 아니냐. 돈 없다며 의심했어요. 이에 초아는 오늘은 너만을 위한 날입니다. 널 위하여 또 준비한 게 있다며 청첩장을 건넸다. 깜짝 놀란 웨이는 날짜 정해졌냐. 결혼하냐며 내년으로 미룬다고 하지 않았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초아는 코로나19 때문에 날짜를 못 잡다가 올해 결혼하기로 결정 했다며 이재 까지 너한테 한번도 제대로 해준 적이 없지 않냐. 그래서 오늘 이 콘텐츠를 준비 했다고 설명 했어요.
청첩장 속 편지를 본 웨이는 눈물을 흘렸고 왜 우는 지 나도 모르겠다. 청첩장 보니까 정말 실감난다며 훌쩍거렸습니다. 초아가 행복한 날 왜 우냐고 하자 웨이는 난 아무것도 못해줘서 미안합니다. 근데 정말 너무 축하합니다. 크리스마스날 결혼이라니 너무 로맨틱하다고 말했어요. 또 쌍둥이 자매 초아와 웨이는 2012년 크레용팝으로 데뷔해 히트곡 빠빠빠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각각 유튜브 채널 초아시티, 웨이랜드를 통해 일상생활을 공개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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