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편의점강도 제압 , 6단 유단자.


부산에서 한 시민이 편의점 흉기 강도를 맨손으로 압도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1일 오전 5시 50분쯤 부산 동구의 한 편의점에 A씨가 흉기를 들고 들어왔습니다 A씨는 편의점을 지키던 여성 점주를 위협하면서 돈을 요구했어요.

점주가 A씨의 눈을 피해 긴급신고 버튼을 누르는 사이 편의점 앞을 지나가던 시민B씨가 이 화면을 목격했어요. B씨는 곧바로 편의점에 달려들어가 흉기를 든 A씨를 맨손으로 압도했어요.

B씨가 A씨를 붙잡아둔 지 3분 만에,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A씨를 체포했어요. 경찰에 말에 의하면 시민 B씨는 태권도 5단, 유도 1단의 무술 유단자로 이날 편의점 앞을 지나가다가 우연히 범행 현장을 목격했어요.

또 붙잡힌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안 난다"며 범행을 부인한걸로 알려졌습니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강도미수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B씨에게 신고 포상금과 표창을 수여할 예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