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이 딸이 있다고?
홍석천이 이전에 딸을 공개 하면서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데요 이재까지 많은 사람들의 안좋은 시선으로 봐왔던 홍석천에게 많은 응원을 보내는 네티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전 방송에서나온 tvN 예능프로그램 "엄마 나 왔어"에는 홍석천이 셋째누나와 딸 홍주은 양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홍석천의 셋째누나는 고향집을 찾아왔고 어머니는 "살이 좀 빠진 거 같습니다 살이 좀 찌면 늙어보여”라고 직언했어요.누나는 "엄마나 건강하셔”라고 응수하면서 큰소리를 쳤습니다.
이후 누나는 고향집에 내려오고 싶은 마음도 있다고 고백하면서 과거 사업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어머니는 "너는 결혼 후로는 사업을 이거 하다 저거 하다가 다 실패한거야”라고 공격했고 누나는 "실패한 게 아니라 나 먹고 살라고 아빠가 바꾼거지”라고 대답했어요.
이에 홍석천은 "실패한 사업가님. 성공한 사업가 말을 들으세요”라며 "처음부터 제 말을 들으셨어야죠”라고 맞받아쳤습니다. 누나는 "그래서 내가 듣는다고 했잖아”라고 반박했고 어머니는 둘 사이를 중재했어요.
이후 누나는 홍석천과 같이 키우고 있는 아이들의 소식을 전했어요 과거 남편과 이혼을 한 누나를 보고 홍석천은 누나가 힘들까봐 아이들을 같이 부양하자고 했고 자신의 호적에 누나의 아이들을 자식으로 올렸습니다
미안해하는 누나에게 홍석천은 그때 그때 그때 당시를 회상하면서 "사실 투닥투닥 싸우는 남매가 속정이 깊은 거예요”라며 "나한테 기댈 거면 확 기대라. 미안해하지도 말고 부담스러워하지도 말고 확 기대라고 했어요. 내가 그런 능력이 있으니까”라고 설명했어요.
이후 홍석천은 딸이자 조카인 홍주은 양을 만나러 갔습니다 주은 양은 삼촌과 활발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일상생활생활을 공유했어요. "근육 많은 남자대신 마른고 잔근육 있는 남자가 좋아”라는 주은 양에 홍석천은 "아직 네가 남자를 몰라”라고 조언을 해주기도 했어요.
이저니 인터뷰에서 주은 양은 "처음에는 호적 올리는 걸 반대했어요. 삼촌이 창피해서가 아니라. 주변에서 삼촌과의 관계를 물어봤을 때 제가 설명하기가 너무 어려운 거예요”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또 그녀는 "엄마 아빠가 이혼해서 삼촌이 나를 입양했어. 이렇게 말하는 게 어려운 거예요. 삼촌이 홍석천이어서가 아니라. 후회 하나도 안하고 도움도 많이 받고 정도 많이 생겼어요”라고 고백했어요.
이어 "삼촌이 보수적이다”라며 옷차림과 화장에 간섭하는 홍석천의 뜻밖의 모습을 공개했어요. 이를 들은 남희석은 "살다 살다 석천이 형이 보수적이라는 이야기까지 들어야 돼?”라고 너스레를 떨어 좌중을 폭소케 했어요. 이후 주은 양은 아빠라는 호칭에 대하여 "사실 아빠라는 말이 생소하고 불러본 적이 없어요”라면서도 "제게 정말 소중한 가족이고 삼촌이자 아빠에요”라고 털어노았습니다. 마음 속 깊은 이야기를 듣게 된 홍석천은 감동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홍석천 할아버지 되었습니다.
방송인 홍석천이 할아버지가 됐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의 축하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큰누나 딸이 홍석천이 입양한 조카로 오해되는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홍석천은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을 통해 "누나 딸이 결혼하더니 딸을 낳았네요. 기뻐하다가 정신 차려보니 제가 할아버지래요”라며 "에구구 손녀라니. 애가 말하기 시작하면 계속 할아버지라고 부를 텐데. 다른 명칭이 없을까요. 아무튼, 예뻐요”라는 글과 손녀의 사진을 게재했어요.
홍석천의 이 글로 인해 그가 입양한 조카가 딸을 낳았다는 오해가 일자, 홍석천이 30일 이를 다시 바로잡기도 했어요.홍석천은 인스타에 "제 법적 입양한 조카가 딸을 낳은 것이 아니라 큰누나 딸이 아기를 낳은 것"이라고 바로잡은뒤 "집안의 좋은 일에 제가 이 나이에 할아버지 소리 듣는 상황이 즐거워서 인스타에 사진 올렸는데 오보가 나갔습니다 제 법적 입양 딸이 잘못된 기사에 상처받게 됩니다 아직 20대 초기 어린 친구인데 기사 하나로 아기 엄마가 돼버렸다"고 하소연했어요.
홍석천은 2008년 이혼을 한 친누나의 자녀를 입양해 법적으로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됐고 여러 방송에서 "나 같은 삼촌을 두고 있어 주변의 소수자나 어려운 사람들을 보면 관심을 가지고 이야기를 들어주는 그런 아이들로 자라주었다”고 조카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혼선은 있었지만 홍석천이 손녀를 품에 안았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젊은 할아버지 홍석천에 축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네티즌들은 "아기가 어쩜 이렇게 예쁜지~건강하게 쑥쑥 자라길”, "이제 손녀바보 되는 건가요?”, "축하드려요 할아버지”, "젊고 능력 있는 할아버지네요. 손녀도 할아버지를 자랑스러워하지 않을까요”, "섬세하셔서 아기 잘 돌보실 것 같아요”, "ㅎㅎ 누나가 많은가 봐요", "손녀는 정말 멋진 할아버지 뒀네요. 조카를 입양했다니...정말 대단해요” 등 축하 인사를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