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머라이어 벨 이 임은수를 연습 도중 고의 가격하는 사건이 발생 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그래도 임은수는 꿋꿋하게 자신의 컨디션을 끌어 올려 좋은 성적을 이뤘습니다.
사실 선수간의 다툼이 있는것은 많은일이기도 합니다 특히나 축구나 농구 같은 몸이 부디끼는 경기 일수록 더욱 심하죠, 폭행 사건까지 발생하고 퇴장당하는일은 다반사입니다 하지만 이런 피겨와 같은 단독 게임에서 폭행 사건은 없기 때문에 이 기사가 떳을때 어떻게 이런일이 일어나나 신기 했었는데요 그런데 이런 다툼이 몸을 다치게 할경우 파장이 클수밖에 없는데요 이번 임은수와 머라이어벨 선수의 사건도 마찬가지인듯 합니다.
임은수가 세계피겨선수권대회 공식 연습 도중 머라이어 벨의 고의성 짙은 가격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임은수 소속사 올댓스포츠는 20일 "임은수가 일본 사이타마서 열린 2019 국제빙상경기연맹 세계피겨선수권 연습 도중 미국 선수 벨에게 고의적인 행동으로 의심되는 스케이트 날 가격을 당했다”고 주장했어요.
올댓스포츠에 말에 의하면, 임은수가 연습을 마치고 링크 가장자리에서 천천히 움직이고 있을 때 머라이어 벨이 뒤에서 다가와 스케이트를 신은 발로 임은수의 왼쪽 종아리를 찍고 지나갔습니다 머라이어 벨은 사고 직후 사과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쇼트프로그램 출전 6시간을 앞에두고 일어난 사고로 인해 임은수는 종아리 통증을 호소했어요. 미국 LA에서 임은수와 같은 코치 밑에서 같이 연습해 온 머라이어 벨은 근래 수개월 동안 임은수의 연습을 고의적으로 방해하고 폭언도 한걸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고를 단순 사고로 볼 수 없는 이유입니다.
머라이어 벨 측은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머라이어 벨 의 연인을 비롯한 지인들은 SNS를 통해 "사고다. 루머를 퍼뜨리지 말라”는 글을 남겼고, 한국의 임은수 팬들은 머라이어 벨 의 인스타에 "사고를 저질렀으면 사과부터 해야 한다”고 성토하고 있습니다
어려움 속에도 임은수는 쾌거를 이뤘다. 트레이너로부터 종아리 치료를 받은 뒤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나선 임은수는 기술점수 40.43점, 구성점수 32.48점으로 합계 72.91점을 받으며 출전 선수 40명 중 5위에 올랐습니다. 피겨퀸 김연아 이후 한국 여자 선수로는 첫 ISU 공인 대회 70점 돌파다. 이어 등장한 머라이어 벨은 임은수보다 1.65점 낮은 71.26점을 받았습니다
임은수는 지난 1월 열린 KB금융 코리아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에서 각각 2위를 차지해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따냈습니다 유영이 우승했지만 나이 제한으로 시니어 무대에 출전하지 못하면서 임은수가 기회를 잡게 됐고, 그 기회를 확실하게 살렸습니다
쇼트 프로그램을 마친 임은수는 ISU와의 인터뷰에서 머라이어 벨과의 충돌을 말하지 않았습니다 임은수는 오히려 밝은 표정으로 "쇼트프로그램을 잘 마쳐서 정말 기쁘다. 첫 세계선수권 경험은 환상적이었다”며 "프리 스케이팅 "시카고"를 잘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굳센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각각 5위, 6위를 차지한 임은수와 머라이어 벨은 22일 프리 스케이팅에서 재회합니다
"2019 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순위
1위 알리나 자기토바 82.08점
2위 사카모토 가오리 76.86점
3위 엘리자베트 트루신바예바 75.96점
4위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 74.23점
5위 임은수 72.91점
6위 머라이어 벨 71.26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