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 사업실패 고백

2019. 5. 3. 14:58

이훈 사업실패 고백

배우 이훈이 고마운 은인을 찾아 나서는데요 오는 3일 방송 되는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1990년대 방송 3사를 종횡무진하면서 드라마는 물론 예능까지 섭렵해 높은 인기를 끌었던 원조 터프가이 이훈이 출연합니다 근래 진행 된 녹화에서 이훈은 밝고 건강해진 근황을 공개 했어요. 2012년 스포츠 사업을 정리 하고 2017년 회생절차를 신청한 후 좀처럼 TV에서 얼굴을 보기 힘들었던 이훈은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해 인생의 멘토를 찾아 나섰 습니다

이훈은 지난 1997년 SBS 드라마 꿈의 궁전 주연으로 발탁되기 전까지 평범한 청년 이미지의 신인배우였다고. 그러나 이 작품에서 무술 감독이었던 고명속을 만나 수준급의 액션연기를 펼치면서 지금의 터프가이 이미지가 탄생하게 됐다고 고백 했어요. 드라마 초기 어색한 액션연기로 고생했던 이훈은 고명안의 애정 어린 지도를 받아 성공할 수 있었다며 "고명안 형님은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만들어준 잊지 못할 사부님"이라 설명 했어요.

  

그때 당시 내로라하는 작품을 도맡으며 알려진 무술 감독이었던 고명안은 바쁜 시간을 쪼개가며 이훈을 위해 모든 액션 시범을 직접 지도할 정도로 이훈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고 합니다 이훈 또한 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5년간 고명안의 체육관에서 살다시피 운동을 배우며 호형호제하는 관계를 이어갔다고.

하지만 이훈은 "과거 인기에 심취해 일명 연예인병에 걸려 고명안의 충고를 따르지 않으면서 사이가 멀어졌다"고 고백 했어요. 그는 "유명세를 타며 오만방자해져 형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술자리에서 어떤 분들이 시비를 걸어왔는데 형님은 늘 유명인이니 네가 참아라라고 했으나 그날은 참지 못 했어요. 그러자 형이 정신차리라는 의미에서 내 뺨을 때리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훈 사업실패 로 감당할 수 없는 빚더미에 올라 힘든 시기를 겪을 때 가장 먼저 떠올랐던 사람이 고명안이었다고 털어노았습니다. 그는 "사업 실패로 가족들이 힘들어하는 게 가장 괴로웠다"며 "특별히 아픈 아버지의 병원비를 마련하지 못했던 때가 가장 힘들었다"고 고백 했어요. 이어 "아는 형님을 통해 겨우 퇴원을 위한 병원비를 빌렸으나 정신없던 와중에 압류된 통장으로 돈을 받은 탓에 퇴원 수속만을 기다리던 아버지가 퇴원하지 못하시고 다시 입원하셔야 했다"며 암담했던 상황을 떠올렸습니다


캄캄한 절망 속에서 1년간 폐인처럼 살다 고명안에게 운동을 배우던 시절 들었던 조언을 떠올려 재기할 수 있었다는 이훈. 그는 "운동 사업을 하다 실패해 1년간은 아령만 봐도 토를 했어요. 하지만 고명안 형님이 네 인생이 너무 지쳤을 때 운동을 해라라고 하신 말이 떠올라 다시 운동을 시작 했다"며 그때 당시를 회상 했어요. 이어 "운동으로 숨이 턱까지 차오르는 고통과 한계를 넘을 때 고민이 떠나가며 머리가 맑아지고 그때부터 판단이 되더라"며 재기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준 고명안 감독에게 감사한 마음을 나타냈습니다.

극단적인 생각까지 할 수도 있었으나 괴로움을 잊기 위해 다시 시작한 운동으로 희망의 빛을 본 이훈은 이날 고명안 감독을 향한 그리움에 계속 눈시울을 붉히다 끝내 오열하기도해 안타까움을 유발 시켰습니다.는 후문인데요. 그는 "사업 실패 후 주변 사람들이 모두 떨어져 나가고, 진실된 사람도 별로 없었습니다 고명안 형님이 계셨더라면 이렇게 힘들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훈 사업실패 소감을 밝혔고 자신의 철없던 행동으로 사이가 멀어진 것에 대한 회한과 고명안 무술 감독을 꼭 찾고 싶은 간절함을 나타냈습니다.



과연 이훈은 인생의 스승이자 멘토였던 고명안 무술 감독과 재회할 수 있을지 오는 3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 되는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 푸드 트럭에서 이훈의 재기가 방송되었었는데요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이훈은 그랜드오픈 첫 장사에 나서 찜통더위도 개의치 않고 닭꼬치를 구우며 밀려드는 손님들을 맞았습니다 양 손에 분무기를 들고 밑간 물을 뿌리는 현란한 쌍분무기 스킬을 선보이고, 닭꼬치를 두 개씩 뒤집는 기술을 구사하면서 이재 까지 백종원에게 배운 실력을 마음껏 뽐냈습니다








이 덕분인지 이훈의 푸드 트럭에는 순식간에 손님들이 몰려들었고, 이훈을 지켜보던 백종원과 김성주도 깜짝 놀랐습니다. 김성주는 "이런 분위기면 이훈 빚 다 갚는 거 아니냐"며 기대했지만 백종원은 "백 만개 팔아야 갚을 수 있다"며 마지막까지 냉철한 모습을 보였 습니다 그리고도 백종원은 "이훈은 푸드 트럭으로 빚을 갚는 게 아니라 자신감을 되찾는 계기로 삼는 것"이라며 이훈을 포함한 도전자들을 성심성의껏 가르친 스승으로서 진심 어린 마음을 표현 했어요.




한편, 이훈의 닭꼬치 푸드 트럭은 그랜드 오픈 첫날임에도 늦은 시간까지 손님이 끊이지 않았고, 시간이 갈수록 오히려 줄이 늘어나 무려 두 시간을 넘게 기다리는 손님들이 생기기 시작 했어요. 이훈은 응원에 힘입어 더 열심히 손님들을 맞이 했고, 드디어 닭꼬치를 완판 시켰네요 예상치 못한 완판에 이훈은 "모두 나를 잊은 줄 알았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격려해 줄 줄 몰랐다"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