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정 태도논란.

2019. 5. 10. 08:30

대통령에게 묻는다. 송현정 태도 논란.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2주년 대담의 진행을 맡은 송현정 KBS 기자의 태도 논란이 점점 확산 하고 있습니다 9일 KBS에서는 "문재인 정부 2년 특집 대담-대통령에게 묻는다"가 방송을 탔습니다. 이날 방송 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출연해 송현정 기자와 대담 형식으로 인터뷰를 이어갔습니다


1시간30분 정도 진행 된 이번 대담은 방송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 습니다 하지만 대담을 진행한 송현정 태도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왜 이렇게 기자들이 버릇들이 없을까요? 이전에도 신년 담화때도 조선일보 기자 태도 논란이 일었엇는데 기자들은 면접 볼때 인성은 안볼까요? 특별히 여권 지지층 사이에서는 진행자가 일방적으로 야당 입장을 옹호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며 강하게 반발 하고 있습니다 방송이 끝난 후 밤 사이 시청소감 게시판에는 2,400여개의 댓글이 쏟아지며 방송 구성과 진행자의 태도를 성토하는 내용으로 도배가 됐습니다

실제로 송현정 기자는 문 대통령의 말을 잘라 여러 차례 오디오가 섞이게 했고 야당의 입장을 옹호하는 듯한 뉘앙스의 발언을 하기도 하면서 송현정 태도논란 을 키웠습니다

특별히 국회 패스트트랙 사태와 관련한 질문과 관련 송현정 기자는 "제 제안에 지금이라도 성의 있게 나서 주길 바란다”는 논지의 말을 대통령이 마치기도 전에 끊었습니다 그리고 " 야당의 의견을 전혀 반영하지 않고 정국을 끌어가고 있다고 판단 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께 독재자라고 얘기하는 거 아니겠느냐”고 되물었 습니다 또 "독재자라는 말을 들었을 때 어떤 기분이었느냐”는 다소 공격적인 질문도 던졌습니다.

방송 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과 KBS 게시판에는 송현정 기자의 태도에 대하여 항의 글이 빗발치고 있습니다 또한 송현정 기자의 이름이 포탈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를 정도로 사람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습니다


시청자들은 "민주주의를 가장한 무례”라며 진행자를 비판하거나, 아예 사과를 요구하는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한 시청자는 "초등학생 애도 저 진행자 왜 저러냐고 묻는다”며, 대담 전반에 걸친 진행자 태도를 비난하기도 했어요.




송현정 기자는 1997년 KBS 보도국에 입사했으며, 현재 정치외교부 소속 국회 담당 기자다.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를 출입해 문 대통령과 안면이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그때 당시 민정수석비서관이었습니다 이와 같이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 성규의 사촌 누나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