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실력과 독특한 성격으로 주목 받았던 김병현이 선수생활 중 논란이 됐던 상황에 대하여 입을 열었습니다 김병현은 보스턴 레드삭스 시절 팬들에게 손가락 욕을 했던 상황에 대해서는 그때 당시 감정에 솔직했던 것이라고 해명 했어요.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4일 그들은 지금 어디에 있을까라는 코너를 통해 김병현의 메이저리그 시절과 현재를 집중 조명 했어요.
SI는 2001년 월드시리즈를 가장 먼저 떠올렸습니다 그때 당시 애리조나의 마무리 투수였던 김병현은 팀이 시리즈에서 2승1패로 전에가던 가운데 4차전과 5차전에서 연속해서 블론세이브를 했어요. 김병현은 5차전에서 스캇 브로셔스에게 동점 홈런을 내주고 마운드에 쪼그려 앉았습니다 그때 당시 김병현은 마운드에서 팀 동료인 마이크 모건에 대하여 생각 했다고 털어노았습니다. 그는 스스로에게 실망하거나 우울했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동료인 모건에게 미안한 감정이 들었다고 말 했어요.
모건은 애리조나의 불펜 투수로서 김병현과 가까운 사이였습니다 조용한 성격의 김병현과 달리 활발한 성격의 모건은 김병현이 팀에 녹아들 수 있게 도움을 준 선수였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애리조나는 6차전과 7차전을 내리 승리하면서 월드시리즈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김병현은 팀이 우승해서 안도 했다고 웃으며 말 했어요.
애리조나가 우승한뒤 뉴욕 양키스의 마리아노 리베라와 로저 클레멘스는 김병현에게 축하를 건네기도 했어요. 그때 당시 상황에 대하여 김병현은 그들의 영어를 이해하지 못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제대로 몰랐다고 밝혔 습니다 월드시리즈에서 2차례 블론 세이브 이후 김병현이 어떻게 이 상처를 극복해 나갈 것인지에 눈길이 집중됐습니다 하지만 김병현은 모든 선수들이 홈런을 맞기도 합니다 나는 정신적으로 강 했고 많이 신경쓰지 않았다고 말 했어요.
김병현은 2002년 6월 월드시리즈 이후 양키스타디움을 처음로 방문 했어요. 그때 당시 김병현은 2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잡아내면서 세이브를 기록 했어요. 김병현이 동료가 건네준 공을 양키스타디움 담장 밖으로 던져 버려 다시 한번 화제가 됐습니다 김병현은 그때 당시 행동에 대하여 반항의 행동이었습니다 양키스에게 너희들만 펜스 밖으로 공을 보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나도 넘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회상 했어요.
김병현은 2002년 36개의 세이브를 올리면서 평균자책점 2.04를 기록, 올스타에 선정되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그러나 2003년 시즌 중 애리조나에서 보스턴으로 트레이드됐고 이후 보스턴에서의 생활은 순탄치 못 했어요. 보스턴 이적 그때 당시 김병현은 선발 역할을 약속받았지만 곧 팀 사정에 따라 불펜으로 전향 했어요. 이는 김병현이 동의하기도 한 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2003년 아메리칸리그 디비전 시리즈 1차전에서 그레디 리틀 보스턴 감독은 마무리 상황에서 좌타자가 나오자 김병현을 교체 했어요. 김병현은 구단이 나에게 마무리를 요구했는데 경기를 마치지 못하게 했어요. 이에 대하여 많은 불만이 있었다고 말 했어요.
이에 대하여 언론은 김병현이 이기적인 선수라고 비판하기도 했어요. 이후 보스턴 홈에서 열린 3차전에서 팬들은 선수 소개 중 김병현에게 야유를 보냈습니다 이를 들은 김병현은 미소를 지으면서 팬들을 향해 가운뎃손가락을 치켜세워 논란이 됐습니다 그때 당시 상황에 대하여 김병현은 그때 당시 나는 내 감정에 솔직하게 행동 했어요. 팬들이 나에게 야유를 했는데 나에 대한 오해가 있는 가운데 좌절감이 표출됐다고 설명 했어요.
김병현은 메이저리그에서 롱런하지 못한 원인으로 적절하지 못했던 식습관을 꼽았습니다 그는 클럽하우스에는 콜라, 핫도그, 피자 등이 있었고 나는 스스로 조절하지 못 했어요. 몸에 해로운 음식을 너무 먹었다며 커리어 초기에 젊음에 너무 많이 의존 했고 몸을 제대로 돌보지 못 했다고 털어노았습니다. 올해 초까지 호주야구리그에서 뛰었던 김병현은 이제 은퇴 하고 사업가와 방송 해설가로 활동 하고 있습니다 김병현은 다사 다난했던 자신의 커리어에 대하여 모든 것이 좋은 추억이 됐습니다 이제는 모든 것이 괜찮다고 말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