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오나라

2019. 8. 24. 09:06



오나라가 tvN 삼시세끼 게스트 출연을 예고해 네티즌들의 눈길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23일 방송 에서나온 tvN 삼시세끼에선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의 두 번째 산촌라이프가 공개 됐습니다. 두 번째 산촌 행. 첫 끼니는 열무 비빔국수로 이에 세 여자는 행복을 만끽했어요.. 특별히 염정아는 매 끼니 이렇게 맛있어서 어떻게 하나라며 감탄했어요..

식사 후에는 천막 설치 작업에 착수했어요.. 염정아가 사다리에 올라탄 박소담을 돕고자 엉덩이를 잡으면 박소담은 화들짝 놀랐습니다.. 이에 윤세아는 "말을 하고 잡아야지, 갑자기 잡으면 어떻게 하나”라며 웃었습니다. 박소담은 선배님 손이 너무 뜨겁다라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이어진 예고편에선 새 게스트로 오나라가 출격, 기대감을 유발 시켰습니다... 오나라는 염정아 윤세아와 JTBC SKY 캐슬로 호흡을 맞춘 바 있습니다.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마흔 세살인 오나라는 SKY 캐슬종영 인터뷰에서 20년째 연애 중인 남자 친구 김도훈을 언급하면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습니다..

오나라와 김도훈은 지난 2000년 뮤지컬 명성황후에 같이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습니다. 김도훈은 일본 낭인 역, 오나라는 궁녀 역을 맡았고, 무대에서 같이 호흡을 맞추며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 했어요.

웃지 못할 첫키스 이야기는 유명합니다.. 공연 회식에서 과음한 오나라가 구토를 했는데, 김도훈 씨가 달려와 챙겨줬습니다.. 술에 취한 오나라는 고마운 마음에 김도훈 씨에게 선물의 키스를 했다고.
이후 인생술집에서도 김도훈과 헤어진 적 없이 쭉 사귀었습니다. 권태기도 없었습니다. 싸울 때는 열정적으로 싸우고 3~4일 연락 안 할 때는 있습니다. 다만 돌아오면 쿨하게 받아준다고 말했어요.. 비혼주의자는 아니다.라는 오나라는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혼은 타이밍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일 때문에 미루다 보니 시간이 훌쩍 지났다며 만약에 결혼을 하게 되면 그 분과 할 것입니다.. 전 의리를 지키는 사람이라고 김도훈과의 결혼 계획도 직접 밝힌 바 있습니다.
 


오나라는 또 화보 인터뷰에서 지금이라도 마음만 먹으면 결혼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관계에 결혼이 딱히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가족이나 다름없는 사입니다. 결혼보다 앞으로 어떤 꿈을 꾸고 어떻게 같이 살아가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어요.. 오나라의 휴대전화에 김도훈은 참치뱃살로 저장되어 있으며 김도훈이 오나라를 부르는 애칭은 아담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