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가 영국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 방한 행사에 지각한걸로 확인됐습니다. 블랙핑크는 10월 9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진행 된 데이비드 베컴 방한 행사에 참석했어요. 이번 행사는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70주년을 기념해 한국을 방문한 데이비드 베컴과 같이 진행한 행사였습니다.
먼저 무대에 오른 데이비드 베컴은 자신을 보러 와 준 팬들을 위하여 포토 타임, 한글날 기념 제품 소개, 팬들과의 만남, 자신의 한국 이름 짓기 콘테스트, 선물 증정 및 사진 촬영 등 예정된 프로 그램을 소화했어요. 일정표 상 데이비드 베컴은 홀로 이 같은 프로 그램을 마친 후 오전 11시 55분께 등장한 블랙핑크와 같이 블랙핑크와의 만남 프로 그램을 소화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블랙핑크는 약속 시간보다 20분정도 늦은 낮 12시 15분께 현장에 도착한걸로 알려 졌습니다.
이후 온라인 상에는 블랙핑크 지각논란 이 일었습니다. 데이비드 베컴, 블랙핑크의 행사를 취재하기 위하여 현장을 찾았던 취재진이 블랙핑크가 지각 했다고 보도하자, 일부 블랙핑크 팬들은 지각한 것이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 했어요. 블랙핑크는 약속 시간에 맞춰 도착 했지만 현장 상황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예정보다 늦게 무대에 올랐다는 것.
재차 확인해본 결과 블랙핑크는 현장에 늦게 도착한걸로 드러났는데요. 행사 관계자는 9일 오후 블랙핑크 지각논란 에 대한 이유에 대하여 지각은 사실이라며 행사도 좀 지체됐습니다. 행사 관계자로서 현장에 있던 기자들에게 사과 했다고 말했어요.
행사 주최 측은 당초 이번 행사 취재 공문을 보내며 일정 및 프로 그램은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고 사전 공지했어요. 그러나 예상치 못한 블랙핑크 지각논란 으로 인해 취재진에게 사과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했어요. 블랙핑크의 지각 관련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