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가지의 정체는 다이나믹 듀오 최자였습니다. 27일 방송 에서나온 MBC 예능프로 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가지와 초록마녀가 가왕전을 두고 3라운드 대결을 펼쳤습니다. 이날 가지는 3라운드 공연을 위하여 혁오의 공드리를 선곡했어요. 앞선 무대와는 또 다른 장르의 곡으로 자신만의 리드미컬함을 보여준 그였습니다. 이에 맞서는 초록마녀는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을 선곡했어요. 그는 정통 록 발라드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꾸며내며 이전 무대와는 180도 다른 무대를 만들 었습니다. 특별히 그의 폭발적인 고음은 관객들을 환호케 했어요.
경연 결과, 초록마녀가 가지를 71 대 28로 이기고 가왕전 진출에 성공했어요. 이어 가지의 정체가 공개 됐습니다. 그는 힙합그룹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였습니다. 최자는 마지막에 들킨 정체와 관련해 say yeah를 안 하려고 했는데, 버릇이 돼서 나왔다며 아쉬워했어요. MC 김성주는 같은 팀 멤버 개코 씨가 2015년에 출연해 1라운드에서 탈락했어요. 반면 최자 씨는 3라운드까지 왔습니다. 결과에 만족하냐고 물었습니다.
최자는 너무 만족합니다. 힘들었지만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무대 위에서 떨어본 게 오랜만이다라고 밝혔 습니다. 이를 보던 김구라는 그런데 왜 개코 씨만 팀에서 노래를 하냐고 물었습니다. 최자는 개코가 가진 음색은 독보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지난번 개코가 나왔을 때는 상대가 정인 씨였습니다. 너무 강력한 상대라 떨어진 것이라고 설명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