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정석원  둘째계획 션 정혜영

백지영이 엄마, 가수로서 새도약을 전한 가운데, 션은 주객전도를 부를 정도로 천상계 가치관을 전해 모두에게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18일 방송 에서나온 SBS 플러스 예능 밥은 먹고다니냐?에서 백지영, 션이 출연했네요.

3년 만에 돌아온 발라드 퀸, 백지영이 방문했어요. 윤정수는 백지영과 특별한 인연을 언급,백지영은 스타가 될 가능성 있는 사람 길거리 캐스팅하는 프로가 있었다, 그때 정수오빠가 나를 발견 했다며 캐스팅비화를 전해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또한 백지영은 결혼했을 때 임신 중이었으나 유산했던 아픔도 전했어요. 결혼 4년째 됐을 때 첫 아기를 안았다는 백지영은 딸이 개구쟁이에 에너지 넘치는 것이 아빠 판박이라면서 사실 임신성 당뇨가 온 적 있어, 친정엄마가 달래장에 비빔밥을 해줬는데 이후 당뇨가 나아졌다며 몸과 마음도 힘들었던 시기를 극복했던 일화를 전했어요.

백지영은 자식교육에 대하여 고민을 전했어요. 김수미는 아이 인성, 부모가 행복하게 서로 잘 살면 만들어진다, 미리 걱정하지마라, 일이 일어날 때마다 그때 겪어라며 조언했어요. 자식 키우다보면 별일 다 있을 거란 말에 백지영은 딸을 위하여 뭐든 다 할 수 있다며 딸바보 모습을 보였 습니다.


무엇보다 올해 벌써 데뷔 20주년이 된 백지영은 미니앨범을 소개, 백지영 정석원 둘째 계획 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습니다. 백지영은 내년 쯤 생각한다면서 엄마로서 성장중인 딸 바보 백지영이 그려졌으며, 앞으로 가수, 그리고 엄마로서 활약을 기대하게 했어요.

대한민국 1등 남편 가수 션이 국밥집에 방문했어요. 아내 정혜영은 션이 외출하면 아이넷을 독박 육아한다면서 동반출연이 힘들다고 전했어요. 김수미는 어제가 생일이었던 션을 위하여 미역국을 준비했어요. 션은 맛있게 먹겠다며 특유의 온화한 미소로 인사했어요.
아내이자 배우인 정혜영과의 연애스토리를 물었습니다. 3년 10개월 연애 후 결혼에 골인 했다는 션은 첫눈에 반 했다, 아내는 철벽녀였다면서 지인에게 연락처 물어봤으나 어울리지 않다며 커트 했다, 나중에서야 연락처받기 성공 했다고 전했어요.

그리고 바로 사귀자고 하니 싫다고 하더라, 아내는 연예인과 사귈생각 없다고 했다면서 끈질긴 구애 끝에 연인이 되어 2003년 공개프러포즈로 결혼에 골인 했다고 전했어요. 자녀 계획에 대해서도 션은 원래 아내는 아이 한 명만 원했는데 육아를 재밌어하더라며 4남매까지 갖게됐다고 했어요.

연예계 대표 모범부부인 두 사람에게 천사라고 하자 션은 나는 천사를 만난 나무꾼이라며 넘사벽 사랑꾼 모습을 보였고, 이에 김수미는 부러운 듯 욕사발을 폭발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션은 아랑 곳 하지 않고 미국을 무박으로 다녀온 적도 있어 당일치기, 아이들보다 아내가 눈에 밟혀서라며 달달주의보를 발령했어요. 두 사람의 생리현상에 대하여 궁금해하자, 션은 신혼초 우연찮게 방귀텄다, 아내가 나오길래 나중에 비트박스를 했는데 눈치채고 웃더라며 에피소드도 전했어요.

또한 15년 동안 한 번도 싸운 적 없다는 션은 부부간 의견충돌에 대해서 아내가 마음에 안드는 행동을 할 땐 기다려, 의견이 다를 땐 상대를 설득하려다 싸우는법, 서로 자기 의견을 우기는 경우, 아내가 나의 의견을 들어줄 때까지 기다린다면서 끝까지 나와 다른 의견을 아내가 가진다면 아내가 옳은 것이라며 금슬방법을 전했어요. 션은 아내보다 더 귀한 것 없다며 넘사벽 사랑꾼 모습을 보였 습니다.

김수미는 션이 술을 마시는지 질문, 술도 안 마신다고 하자 김수미는 매일 맨정신으로 사는 기분 어떠냐, 맨정신은 무미건조하다면서 욕 정도는 받고 살아야 부부, 답답하겠다고 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그리고 아내가 남자 친구가 생겨도 맨정신일 수 있냐며 센 질문을 던지자, 션은 그러지 않기 위해서 남자로서 매력을 가꾸려 노력해, 그래서 운동도 열심히 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또한 결혼관에 대해서 션은 대상으로 보석을 찾지 않냐, 이상형의 틀에 꼭 맞는 사람을 만나면 분명 하게 행복할 거라 믿지만 막상 그런사람과 결혼을 한다해도 이상이 크면 실망도 크기 마련이다면서 결혼은 보석과 보석이 만나 행복한게 아니라, 원석과 원석이 만나 서로 깎이면서 보석이 되어가는 과정, 결혼 생활에서 겪는 여러갈등도 서로 성숙해가는 과정이라 믿어, 그래야 일상생활이 즐겁다며 성숙한 결혼관을 보였 습니다.
또한 총 기부액이 45억원이라는 션의 첫 기부를 물었습니다. 션은 첫 결혼식에 기부 시작, 큰 행복을 우리만 갖고 살지말고 손을 펴서 더 큰 행복을 손 안에 두고 살자고 말 했다면서 하루에 만원씩 기부해보자고 제안해, 그런 기부의 시작을 아내도 행복해 했다, 매일 만원씩 모아 첫번째 결혼기념일에 노숙자 무료 급식소에 기부 했다며 노숙자 식사봉사로 선행이 시작됐다고 했어요. 첫 기부와 봉사를 시작으로 변함없이 선행을 이어왔다고.

내집 마련 대신 기부를 선택한 션에 대하여 기부활동에 후회했던 적 있는지 묻자 션은 없다, 가장 행복한 곳에 쓰인 것 같다면서 좋은 집, 차, 옷 당연히 좋지만 잠깐 순간의 느끼는 행복이다, 물질적인 행복을 결코 행복할 수 없다, 내 이웃의 행복한 모습을 보는 것이 그보다 더 큰 행복을 느낀다고 말했어요.

또한 션은 연탄모금이 안 되는 시기, 연탄봉사를 하면서 아이들에게도 이를 설명 했다면서 봉사 경험이 있던 첫 째가 저금통에 있는 돈을 다 주더라, 전 재산을 주는 딸을 보니 내 자신이 부끄러웠다, 어떻게든 10만장 이루기로 목표를 달성 했고 이를 이뤘다며 부모의 거울삶아 삶을 배우는 아이들의 모습이 훈훈하게 했어요.

이를 본 김수미는 나도 반성 많이 해야겠다, 나이가 어리지만 배울 점이 많아 부끄럽다면서 내가 인생을 상담해, 보통 손님을 상담하는데 주객전도됐다며 감탄했어요. 션느님 덕분에 힐링한 국밥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