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사기조작단" 전혜빈이 무려 1인 8역을 완벽 소화하면서 시청자들을 홀리고 있습니다. 극중 사기꾼 황수경 역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사기 캐릭터로 변신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마력을 발휘하는 것. TV조선 "레버리지:사기조작단"은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 보험 조사관에서 최고의 사기 전략가로 다시 태어난 태준이 법망 위에서 노는 정말 나쁜 놈들을 잡기 위하여 각 분야 최고의 선수들과 뭉쳐,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사기에는 사기로 갚아주는 본격 정의구현 케이퍼 드라마입니다.
특별히 전혜빈이 대체불가한 특급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사기로 모든 이들을 홀리는 여신 사기꾼 "황수경" 역을 맡은 전혜빈은 제약회사 지사장 로라 킴부터 시작해 재벌 2세 사모님, 시큐리티 업체 이사, 치정 멜로 속 비련의 여주인공 "예림이", 만삭 임산부, 피부 관리사, 센 언니 포스를 내뿜는 조직의 보스까지 극과 극을 오가는 사기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 하고 있는 것. 비주얼뿐만 아니라 몸짓, 말투, 풍기는 분위기까지 한 사람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다채로운 매력을 뿜어내 감탄을 자아냅니다.
극 초기 전혜빈은 특유의 지적이고 화사한 매력을 뽐내는 사기 캐릭터를 보여줬습니다. 도도한 눈빛과 카리스마가 넘쳐나는 말투로 소마와 신경전을 벌인 제약회사 지사장 로라 킴, 고상 하고 우아하면서도 소녀감성을 지닌 재벌 2세 사모님, 차분하지만 강단 있게 부패한 경찰청장과의 거래를 진행시키는 신규 시큐리티 업체 이사 등 세련미를 장착한 캐릭터를 강하게 소화했어요.
이후 전혜빈은 예상을 깨는 캐릭터로 변신해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했어요. 극중 악덕 요양원장인 장광에게 접근하기 위하여 정통 멜로의 여주인공으로 변신했어요. 그는 40억을 사기 당한 "예림이"로 변신, 절정의 코믹 연기를 보여 주게 됩니다. 아련함을 머금은 눈빛 연기와 애교 가득한 목소리, 세상 순수한 여인의 모습을 코믹하게 그려내 배꼽을 잡게 했어요. 특별히 만화 속 여주인공에 빙의한 골프장 달리기 신, 눈물의 이별 고백 신, 무빙위크 재회 신 등 수많은 코믹 화면을 탄생시키며 안방 극장을 폭소케 했어요.
"예림이" 캐릭터로 물오른 코믹연기에 발동을 건 전혜빈은 "만삭 임산부"로 또 다시 레전드 코믹 사기연기를 보여주며 매력를 경신했어요. 전혜빈은 만삭의 가짜 배를 다정하게 쓰다듬는가 하면 허리를 짚고 뒤뚱뒤뚱 걷는 걸음걸이, 독특한 말투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게 했어요. 이 밖에도 피부관리사로 변신해 남다른 손놀림을 보여주며 깨알 웃음을 선사했어요.
뿐만 아니라 전혜빈은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으로 극의 재미를 극대화 시켰네요. 특별히 지난 12회, 금괴 세탁 조직의 보스로 변신한 전혜빈은 폭탄 머리와 가죽 재킷, 칼자국 난 얼굴 분장으로 등장부터 시선을 빼앗겼습니다. 이에 더해 귀를 사로잡는 사투리와 마라롱샤 흡입 먹방은 영화 "범죄도시" 속 장첸의 모습을 떠오르게 하면서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내는 같이 전혜빈의 끝 없는 변신에 희열을 느끼게 했어요.
이처럼 전혜빈은 모든 사기 캐릭터를 맛깔나게 표현하면서 극을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시청자들의 따뜻한 반응에 전혜빈은 "수경이의 변신이 드라마를 보는 재미의 한 부분을 차지한다면 큰 만족입니다. 너무 감사 하다”며 인사를 전했어요. 이어 "모든 캐릭터가 다 애착이 가지만 장광 선생님과 같이 했던 예림이가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장광 선생님과의 케미가 좋았고, 촬영 내내 현장 에서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고 밝힌 뒤 "조직 보스 캐릭터는 대본을 받았을 때부터 나를 고민에 빠지게 했어요.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 했고 걱정도 많았는데, 유쾌하게 봐주시고 재밌다고 칭찬 해주셔서 뿌듯합니다. 감사드린다”고 전했어요. 이에 미모는 물론 연기력까지 매회 리즈를 경신 하고 있는 전혜빈이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지게 되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