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불참

2020. 1. 2. 14:32



송해 입원 소식에 네티즌들 가슴 철렁 "폐렴 아닌 감기” "국민 MC" 송해의 이름이 또 다시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 했어요. 배경은 감기몸살로 인한 입원. 이에 많은 네티즌들이 송해의 건강을 기원하면서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습니다.

근래 한 매체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빌려 "송해가 이날 폐렴 증세로 서울 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며 "근래 송해의 폐렴 증세가 평소보다 심해졌습니다. 2~4주 정도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보도했어요.

하지만 송해 측은 입원 이유에 대하여 "폐렴이 아닌 감기 몸살”이라고 밝혔 습니다. 관계자는 "폐렴 증세는 예전부터 있었지만 이번에는 감기 몸살로 입원한 것”이라며 "심각하진 않고 단순 몸살 수준”이라고 설명 했어요. 그리고 "치료에 오랜 시간이 걸리진 않을 것 같습니다. 2~3일 경과를 지켜보고 퇴원하려고 한다”고 전했어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설 특집 KBS1 "전국노래자랑" 녹화에는 불참할 예정되었습니다. 제작진은 대체 MC를 섭외하기 위하여 물색 중이며 이후 녹화는 원래대로 송해가 맡는 것으로 알려 졌습니다.

다행히 감기 해프닝으로 마무리된 입원 소식에 네티즌들은 "아프지 말아야 하는 분이십니다. 제발” "하루빨리 완쾌하시길 바랍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대체불가 송해 선생님 빨리 쾌차하시길”이라고 전했어요.

한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 MC" 송해는 1927년생으로 올해 94세가 됐습니다. 최고령 현역 방송 사회자인 그는 1980년부터 KBS1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해왔습니다. 올해 "전국노래자랑" 진행 40주년을 맞아 그 의미가 더욱 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