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연 경고

2020. 1. 8. 13:10



카라 출신 가수 겸 배우 한승연이 악플에 대한 심경을 토로했어요. 한승연은 7일 자신의 인스타에 인터넷하는 그대들에게 하는 얘기는 아니다.라며 소중한 사람을 잃은 사람은 집에서 울고만 있어야 하나. 그렇지도 않지만 진심으로 내가 불안정 할 것 같아서 걱정돼서 못 쓰겠으면 최소한 예의는 지켜야죠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어요.

해당 글에서 한승연은 저는 그럼 언제까지 가만히 있어야 적당한 기간인 건가요. 소중한 사람 잃어는 보셨나요?라며 연예인에게는 악플따위 신경쓰지 말라고 얘기하면서 당신들은 신경쓰이십니까라고 심경을 토로했어요. 하지만 곧 이 글은 삭제됐습니다.

이후 한승연은 새로운 게시글을 통해 악플러들한테 한 얘기는 아니었는데 많은 분들이 걱정하셔서라며 예전에도 지금도 저는 악플러들의 인생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그들이 키보드 위에서 재미를 좇는 동안 저는 열심히 살아서 절대 부끄럽지 많고 자긍실 가질만한 인생을 만들어냈다라고 밝혔 습니다.

이어 엔터테이너의 엔터테인의 범위가 누군가에게 재미로 씹을 거리를 제공하는 것까지라고 누가 얘기하더라라며 뭐 아주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알량 하고 의미없는 재미를 좇는 안타까운 사람들에게 나의 시간과 감정을 줄 생각은 없다라고 토로했어요.

한승연은 그리고 저는 이제 악플러가 많지도 않지만 몇 명은 눈여겨 보고 켑쳐 하고 있다며 재미를 너무 좇다가는 정말 망가지는 수가 있다라고 경고했어요.

또 한승연은 지난 2007년부터 2016년까지 그룹 카라로 활동 했고, 이후로는 솔로 가수이자 배우로 여러 가지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작년 11월에는 한승연과 카라 활동을 같이했던 구하라가 세상을 떠나, 한승연 역시 깊은 슬픔에 빠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