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박주호가 FC슛돌이 스페셜 감독으로 출격했어요. 21일 오후 방송 에서나온 KBS 2TV 예능 프로 그램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에서 FC슛돌이는 강릉 GNJ 축구클럽과 두 번째 경기를 가졌습니다. 특별히 이정원이 골키퍼로서의 능력을 발견하면서 시선을 모았 습니다. 이날은 박주호가 스페셜 감독으로 등장 했어요. 나 누군지 알아?라며 아이들의 관심을 끈 박주호는 그러나 아이들이 집중하지 못하자 당황했어요. 그는 쉽지 않습니다. 이런 분위기구나라며 쩔쩔매 웃음을 샀는데요
박주호는 빨리 친해지기 위하여 아이들의 특징을 쪽지에 적어 왔습니다. 그는 일일 감독인데 말 잘 들어줄 수 있냐. 재미있게 하는 게 중요합니다. 호흡 맞추기 위해서 게임을 해보려 한다면서 본격적인 훈련을 지휘했어요. 이정원, 김지원과 박서진 등이 훈련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박주호는 잘 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는 이정원을 향해 너는 어디에 가든 무조건 게임 뛰겠다. 이러면 안 되는데 주장 시키고 싶네요.라며 사심을 나타냈습니다.
두 번째 경기를 위하여 홈그라운드에 입성한 FC슛돌이. 스페셜 해설위원으로는 축구선수 이근호가 등장 했어요. 경기 시작하기 전부터 감독들의 열정적인 모습이 눈길을 끌었 습니다. 드디어 경기가 시작되고, FC슛돌이의 스로인 공을 가로챈 GNJ가 첫 골을 터트렸습니다. 우현택은 경계 대상 1호로 떠올랐습니다. 한 대회에서 20골을 넣은 선수라고. 이에 이근호는 제가 알기로 박주호 선수가 평생 축구를 하면서 20골을 못 넣은 걸로 아는데, 이거 엄청난 에이스인데요?라며 농담을 던졌습니다.
이정원이 하프라인에서 확실한 킥으로 동점골을 만들어냈습니다. 이근호는 이런 화면은 프로팀에서도 보기 힘든 화면인데 슛돌이에서 봅니다. 우와라며 감탄했어요. 우현택이 동료와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또 다시 골을 넣었고, 박서진이 이정원처럼 킥오프 골을 터트렸습니다.
이어 우현택이 골을 넣으며 슛돌이가 3 대 2로 뒤진 상황. 이후 이정원이 골키퍼로 나섰 습니다. 그는 빠른 판단력으로 위기 상황을 여러 차례 넘겼습니다. 이근호는 각을 잡는 것 보니 골키퍼로서 소질이 대단한 것 같다며 이정원을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정원은 또 한번 슈퍼 세이브로 놀라움을 선사했어요. 멋진 선방에 스스로도 놀라 미소를 보였 습니다. 그야말로 철벽 수문장에 등극한 것. 2쿼터는 2 대 4로 마친 가운데 이근호는 이번 쿼터는 골키퍼로서 이정원의 발견이 포인트가 아니었나 싶다며 극찬했어요. 이후에도 이정원은 안정적인 수비력을 뽐냈습니다. 어느 각도에서든 완벽한 수비로, 골문이 쉽게 열리지 않았습니다. 박서진은 그림 같은 중거리 슛으로 한 골을 만회했어요. 3 대 4로 단 한 골 차이. 팽팽한 접전이 이어진 상황에서 어느 팀이 승리를 가져갈지 주목됩니다.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