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사 성 폭행 논란
낮에는 천사 밤에는 악마로 변하는 천사 의사 성 폭행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버림받은 아이들에게 생활할 수 있는 거처를 마련해
주고 악기 연주를 가르쳤습니다.
그리고 세계 곳곳을 돌며 상처 받은 사람들에게 치유와
회복을 이야기한 의사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천사의사 가 지난주 갑자기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JTBC가
그 사연을 추적했습니다.
낮에는 천사와 같던 이 의사가 밤만 되면
자신이 돌보는 아이들에게 성 폭행을 일삼았다고 합니다.
천사의사 성 폭행 피해자는 의사인 62세 김모씨가 만든 악단에서 10년넘게
활동하면서 이런 짓을 당했습니다.
경찰에 확인된 천사의사 성 폭행 피해 여성만 8명, 이중 중학생 등 미성년자가
절반을 넘습니다.
천사의사 김 씨의 범행은 10년이 훨씬 넘게 지속됐고, 공소시효가
지난 성 폭행도 6건이나 됩니다.
김 씨는 경기 성남에서 P공동체를 운영해왔습니다.
1992년 자신이 근무하던 병원 근처에서 버려진 아이들을
만나게 된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단순히 숙식을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악기를 가르쳐 오케스트라와
밴드를 만들었습니다.
길거리와 종교단체, 교도소 등 전 세계를 돌며 30년
가까이 공연을 해왔습니다.
국내외에서 천사 의사로 소문이 났지만 밤이면 돌봐온
아이들을 성 폭행한 이중생활을 해온 것입니다.
작년 말 수사를 시작한 경찰은 지난 2일 김 씨를 구속하고 검찰에 넘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