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무사 귀국했어요. 송중기는 코로나19 여파로 영화 보고타 콜롬비아 현지 촬영이 중지된 뒤 곧장 귀국길에 올라 24일 오전 인천 국제 공항을 통해 입국했어요.
전에 지난 20일 보고타 측은 "콜롬비아를 포함한 남미의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현지에 머물고 있는 모든 스태프가 귀국키로 했어요. 빠른 시간 안에 귀국 편을 마련해 스태프와 출연진이 최대한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는 방속을 찾고 있다”고 밝혔 습니다.
근래 콜롬비아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하여 외국인 출입을 금지 하고, 자국인 출국도 금지하는 조치를 취했어요. 이에 따라 보고타 측은 배우와 스태프들의 안전을 고려해 촬영을 중지 하고 모두 귀국하기로 했어요.
올초부터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촬영을 진행해온 보고타는 현재 40% 이상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 졌습니다. 현지 촬영이 언제 재개될지는 미정입니다.
보고타는 콜롬비아로 이민을 떠난 주인공이 낯선 땅에서 정착하면서 벌어 지는 일을 그린 영화로 소수의견 김성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송중기와 이희준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콜롬비아 올로케이션 진행 중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