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 결혼발표
뮤지컬 디바 정선아가 이재 까지 미뤄온 결혼식을 드디어 올립니다. 27일 정선아는 10월 10일 한 살 연하의 사업가 남편과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립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식을 올릴 예정되었습니다.
정선아는 작년 4월 1년 정도 교제한 연인과 결혼 소식을 알리고 신혼 생활 중입니다. 그때 당시 코로나19 상황 속 사회적 거리두기 시기가 길어지면서 양가 가족과 평생을 약속하는 자리로 결혼식을 대신했어요. 이에 1년 6개월 후인 올해 10월에야 정식 결혼식을 올리게 됐습니다. 정선아는 근래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나눠주며 축하를 받고 있습니다.
정선아는 작년 결혼 발표 때 "제 곁에서 힘이 되어 준 마음이 따뜻한 사람과 일생을 같이 하는 부부의 인연으로 같이 행복하게 살기로 결심했어요. 중국 상하이에서 친구로 만나 지내오던 저희는 이재 까지 서로에게 많은 의지와 힘이 되어왔고, 이제는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란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라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같이 공개한 사진 속 정선아의 남편은 듬직한 면모가 돋보이는 훈남입니다.
정선아는 2002년 뮤지컬 "렌트"로 화려하게 데뷔, 뮤지컬 디바, 뮤지컬 여왕 수식어로 불리며 활발하게 활동 하고 있습니다. "드림걸즈", 노틀담의 꼽추",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지킬앤하이드", "아이다", "에비타", "드라큘라", "모차르트", "위키드", "보디가드" 등 여러 가지 작품에서 주역으로 관객을 만났는데요.
근래에는 5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위키드"에서 하얀 마녀 글린다 역할을 맡아 서울과 부산에서 공연했어요. TV에도 출연했네요. MBC 예능 "복면가왕"에서 아기염소로 출연해 3연승을 거두는가 하면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했어요.
복면가왕 후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결혼 이전과 지금 모두 똑같이 행복합니다. 남편이 해외에 있어 자가격리 중임에도 본방송을 챙겨보며 응원해줬습니다. 나름대로 선곡도 해 전해주는 등 열심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무대에만 서던 내가 방송에 나간다는 것이 신기 하고 기뻤나 보다. 나 역시 큰 힘이 됐다라며 남편을 언급하기도 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