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이 소속사 대표의 음원 사재기 혐의 인정으로 음원 사재기 1호 가수라는 오명을 썼습니다. 이중에 소속사 측은 영탁을 음해하는 세력이 있다고 주장하면서 강경 대응을 시사했어요.
영탁 소속사 밀라그로 측은 11월 19일 공식 SNS를 통해 소속사는 일부러 영탁을 음해하는 세력에 대하여 알려진 만큼 아티스트에게 피해가 가는 상황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당사는 아티스트 보호를 위하여 온라인 내 허위사실 작성 및 유포, 인신공격성 모욕, 명예 훼손 및 악의적인 게시물 발견 시 선처 없이 영탁 강경대응 할 예정이다고 밝혔 습니다.
이어 당사는 SNS, 온라인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등 모니터링을 통해 관련 자료 및 증거들을 수집 중이며 정보통신망법상 명예 훼손죄 및 형법상 모욕죄에 해당하는 건에 대해서는 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영탁 소속사 측이 주장하는 음해 세력이란 영탁 소속사 대표가 음원 사재기를 의뢰한 내용, 영탁이 소속사 대표 등과 나눈 단체 채팅방 대화 내용 등을 특정 매체에 제보한 이를 가리킨다.
그러나 소속사 대표가 사재기를 의뢰한 것이 사실로 드러났고 장본인 또한 인정한 만큼 음해라고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존재합니다. 당초 소속사 대표가 범법 행위를 한 사실이 없었다면 영탁을 깎아내리자고 마음먹은 세력이 이를 행동으로는 옮길 수 없었을 것이라는 의미다. 물론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명예 훼손을 하거나 모욕하는 네티즌들에 대해서는 강경 대응 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전에 영탁 소속사 대표는 2019년 발매된 영탁의 노래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음원 차트 순위를 높이고자 음원 사재기를 의뢰 하고 수천만 원을 건넨 혐의를 인정했어요. 이재규 대표는 11월 1일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형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됐습니다.
소속사 대표는 11월 4일 이번 사건 혐의점을 모두 인정 하고 있으며 깊이 반성 하고 후회 하고 있다고 혐의를 시인했어요. 그러나 과거 일삼았던 거짓 해명으로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작년 3월 영탁이 TV조선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 그램 미스터트롯에 출연할 그때 당시 사재기 의혹이 처음 불거지자 소속사와 영탁 모두 이를 부인했기 때문.
소속사 대표는 영탁은 사재기 의뢰 사실을 인지하지 못 했고 자신이 독단적으로 진행 했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11월 5일 영탁이 같이 있는 메신저 대화방에서 사재기 관련 대화가 오갔다는 정황이 공개돼 파장이 일었습니다. 이와 관련 영탁은 11월 6일 공식 팬클럽를 통해 내가 이 건에 대하여 알고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닌데요. 난 이미 수사기관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고 이 건과 관련해 무 혐의로 밝혀졌다고 해명했어요.
영탁은 보도된 채팅방은 대표님이 고용한 매니저와 방송 일정을 공유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채팅방이었기 때문에 올라온 글 중 방송 일정 외의 다른 내용에는 많이 관심을 두지 않았다며 불법 스트리밍 작업이라고는 조금도 생각하지 못했어요. 내 스스로 더 냉철하게 주위를 살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점이 후회되고 죄송스러울 따름이다고 주장 했어요.
다음은 영탁 강경대응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밀라그로입니다.
금일 보도된 영탁 음해 세력과 관련한 소속사의 입장을 밝힙니다.
소속사는 일부러 영탁을 음해하는 세력에 대하여 알려진 만큼 아티스트에게 피해가 가는 상황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당사는 아티스트 보호를 위하여 온라인 내 허위사실 작성 및 유포, 인신공격성 모욕, 명예 훼손 및 악의적인 게시물 발견 시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예정입니다. ⠀⠀ 당사는 SNS, 온라인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등 모니터링을 통해 관련 자료 및 증거들을 수집 중이며, 정보통신망법상 명예 훼손죄 및 형법상 모욕죄에 해당하는 건에 대해서는 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