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선수 노아름 결혼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노아름이 오는 28일 결혼합니다. 노아름은 지난달 22일 인스타에 코로나가 종식되길 바래왔지만 아직까지 좋지 않은 시기라 무거운 마음 가지고 결혼 소식을 전하려 합니다.라며 예비 남편과 같이 찍은 웨딩 사진을 공개 했어요.
이어 같이 지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더욱 마음이 가는 따뜻 하고 유쾌한 사람을 만났다며 서로의 예쁜 마음을 믿어주며 때로는 단짝처럼 때로는 연인처럼 지혜롭게 잘 살겠다고 밝혔 습니다.
그는 소식을 전하는 게 부담이 되실까 하여 미처 연락드리지 못한 분도, 찾아뵙지 못한 분도 많다며 너그러운 마음으로 편하게 연락주시면 감사 하고 기쁜 마음으로 초대 하고 시프네요. 많이 축하해달라고 말했어요.
노아름의 결혼식은 오는 28일 오후 1시에 진행되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되었습니다.
노아름은 2008년, 2009년 세계 주니어 선수권에서 2년 연속 제패했어요. 이후 2017년 ISU 월드컵 6차 대회 여자 1500m에서 금메달, 2017년 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 여자 3000m에서 동메달을 수상했어요.
작년에는 ISU 4대륙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 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 여자 1500m 1차 레이스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