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우 간접고백 김소연 남편 이상우

정찬우 간접고백

배우 김소연이 남편인 배우 이상우와 만남에서 결혼까지의 이야기를 털어노았습니다. 19일 방송 에서나온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4에 김해숙, 유선, 김하경과 같이 출연한 김소연은 " 같은 작품에서 만나 어떻게 연애하게 됐는지 궁금하다"는 MC 조윤희의 질문을 받았습니다 김소연과 이상우는 드라마 가화만사성에 같이 출연 했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 했어요

김소연은 "사귀자는 이야기를 한 것은 아니고, 어느 순간 그렇게 됐다"면서 "어느 날 같이 있는데 이상윤에게 전화를 걸더니 내 여자친구 바꿔줄게라고 하더라. 조금 놀랐다"고 전 했어요 그 덕에 이상윤은 두 사람의 비밀 연애를 알게 됐고, 끝까지 비밀을 지켰다.

이어 김소연은 "이상우가 정찬우씨와 친하다"면서 "드라마 촬영 6개월쯤 됐을 때, 아침에 전화해서 저 술을 조금 먹었어요라고 하더라. 옆에 있던 정찬우 오빠가 전화기를 빼앗더니 상우가 너무 좋아하네요라고 했어요. 그때 처음 남편의 마음을 알았다"고 전 했어요

평소 말이 없던 이상우는 김소연과 있으면 유독 말이 많아졌다고. 이런 이상우의 모습을 김소연은 눈치채지 못했지만, 스태프들은 이와같은 변화를 느끼고 있었습니다 김소연은 "남편이 티를 안 내려고 다른 현장에 가서도 말을 많이 했다고 하더라"고 설명 했어요.

두 사람은 비밀 연애 그때 당시 아침 7시부터 15시간 동안 데이트를 하기도 했다고. 너무 힘들어서 50부작 드라마를 찍을 때보다 얼굴이 더 상했을 정도였습니다 김소연은 "자세를 구부정하게 다녔다"면서 "항상 데이트할 때 숙여. 넌 저리로 가고, 나는 이리로 가자고 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했어요.

이상우와 김소연은 지난 2017년 결혼 했어요. 김소연은 "남편이 보일러 없이 생활한다"면서 "바깥 추위에 서운함을 안 느끼려면 집안도 추워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이라고 밝혔 습니다 결국 에는 김소연은 1인용 전기장판을 구매 했다고. 김소연은 "내가 전기장판을 틀고 있으면 본인도 추운지 가끔 발 하나가 들어온다"고 해 좌중을 웃겼습니다. 또 김소연은 남편에게 바라는 점을 묻자 "지금 이대로도 좋다"고 말했습니다